레드햇에서 서비스하는 Open Source Activity Map은 오픈소스 활동량을 평가해 전세계 75개국의 순위를 산출한 지도입니다. 미국 Georgia Tech 대학에서 만들었으며 각국의 정부, 산업, 커뮤니티 영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픈소스 정책과 실행 정도를 평가했다고 합니다.
Goverment 랭크는 오픈소스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오픈 스탠다드 정책을 평가한 거고 Industry는 등록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유저와 성장률, 그리고 Community는 구글 Summer of code의 애플리케이션 숫자와 자국어로 GNU/Linux를 지원하는지 여부 등을 평가한 것 같습니다. 이외 여러 가지 많은 요소들이 평가 원인에 포함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의 공식 PDF 문서를 참조하세요.
한국의 경우 전체 순위로는 20위, 정부 영역은 5위를 마크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 정부의 오픈소스 지원과 활동량이 꽤 호의적으로 평가 받는 듯 합니다. 이에 비해 산업과 커뮤니티 영역은 각각 41위와 26위로 상대적인 열세를 보여주고 있고요.
- 활동 순위/점수 (Activity Rank) 20/0.44
- 정부 활동 순위/점수 (Goverment Activity) 5/1.6
- 산업 활동 순위/점수 (Industry Activity) 41/-0.41
- 커뮤니티 활동 순위/점수 (Community Activity) 26/0.13
국가별 순위와 전체 스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본 PDF)
- 프랑스 1.35
- 스페인 1.07
- 독일 1.05
- 호주 1.04
- 핀란드 1.03
- 영국 1
- 노르웨이 0.95
- 에스토니아 0.89
- 미국 0.89
- 덴마크 0.79
- 이탈리아 0.71
- 브라질 0.68
- 네덜란드 0.67
- 일본 0.62
- 중국 0.6
- 싱가포르 0.58
- 벨기에 0.58
- 스웨덴 0.55
- 아일랜드 0.47
- 한국 0.44
- 뉴질랜드 0.37
- 스위스 0.36
- 인도 0.31
- 슬로베니아 0.3
- 태국 0.3
- 말레이시아 0.22
- 오스트리아 0.2
- 캐나다 0.18
- 폴란드 0.09
- 남아프리카 공화국 0.04
- 불가리아 –0.02
- 헝가리 –0.04
- 포르투칼 –0.07
- 베네수엘라 –0.07
- 베트남 –0.08
- 페루 –0.16
- 아르헨티나 –0.17
- 파키스탄 –0.18
- 체코 –0.19
- 코스타리카 –0.21
- 슬로바키아 –0.21
- 러시아 –0.21
- 칠레 –0.23
- 크로아티아 –0.23
- 콜럼비아 –0.27
- 튀니지 –0.29
- 리투아니아 –0.3
- 인도네시아 –0.31
- 우루과이 –0.34
- 요르단 –0.36
- 멕시코 –0.37
- 스리랑카 –0.38
- 그리스 –0.39
- 루마니아 –0.41
- 파라과이 –0.42
- 우크라이나 –0.42
- 터키 –0.48
- 이집트 –0.51
- 에쿠아도르 –0.51
- 볼리비아 –0.51
- 방글라데시 –0.54
- 오만 –0.55
- 과테말라 –0.56
- 세네갈 –0.57
- 도미니카 공화국 –0.57
- 알제리 –0.58
- 필리핀 –0.58
- 모로코 –0.58
- 카메룬 –0.59
- 예멘 –0.6
- 라트비아 –0.77
- 모리셔스 –0.83
- 나이지리아 –0.87
- 케냐 –0.87
- 몰도바 –0.95
그리고 해당 사이트에서는 Open Source Environment Map도 같이 제공하는데요. 오픈소스에 대한 데이터를 근거로 활동량을 측정하는 Activity 지수와 다르게 인터넷 유저의 숫자나 기술 특허 개수 등 오픈소스가 잘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적인 역량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인터넷 유저 숫자와 관련 인프라가 탁월해서 그런지.. 환경 랭크에서는 12위라는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