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로봇의 사회적 교감을 꿈꾸다... 뉴욕을 헤매는 tweenbots

인간과 로봇의 사회적 교감을 꿈꾸다... 뉴욕을 헤매는 tweenbots

돌돌돌돌~~
작은 로봇 하나가 도심의 공원을 지나간다.


골판지로 만든 투박한 그렇지만 정말 깜찍한 모습의 이 로봇은 머리 위에 Help Me라는 깃발을 달고 무심히 거리를 움직인다.


하지만 이 작은 로봇이 처음부터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알고 쪼르르 달려가는 건 아니다.
오히려 주변의 사람들이 로봇의 행로를 이끌어줘야만 한다.

덕분에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파손의 아픔을 겪기도 했었고 벤치 밑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등의 안타까운 일도 있었지만 인간과 로봇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많은 이들이 이 작은 로봇에 관심을 갖고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한다.



이 귀여운 로봇의 이름은 tweenbots.
그리고 그의 주인이자 이 프로젝트를 지속해 가고 있는 이는 Kacie Kinzer다.




혹시 뉴욕에서 이 깜찍한 로봇을 만나게 되면 친근하게 다가가서 아는 척 한번 해주시길...
또 다른 누군가와의 만남을 소망하며 tweenbots이 동분서주 중일지도 모른다.

[관련링크 : tweenbo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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