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6] 세상에서 엄마,아빠 밥 먹는게 제일 싫어요~!

[D+106] 세상에서 엄마,아빠 밥 먹는게 제일 싫어요~!

아지가 태어난 지 : 106일째

오늘 아지는? : 정말 100일의 기적이 있는 걸까요? 잠투정이 확 줄었습니다...!!

아지의 행동 : 맛난 아빠,엄마의 저녁 시간!@ 어김없이 실례를 해주시는 ㅡ.ㅡ;;

아지를 위해서 : 채은이 맡길 어린이집 결정.. ㅠ.ㅠ

태어난 지 106일째

채은이는 정말 아빠,엄마 밥먹는 걸 싫어하나 봅니다.

채은이가 잠을 자거나 또는 가만히 있을 때 얼른 부랴부랴 저녁을 차리고 밥을 먹으려 합니다.

그런데 꼭 엄마,아빠 밥 먹는 도중에 '부르륵' 소리가 납니다..

오줌도 아니고 응가를 한 것입니다...ㅎㅎ 그것도 대박으로 싸주시는 군요..

밥 먹다 말고 씻기러 욕실에 아빠,엄마가 들어갑니다.

아지맘이 잡고 , 제가 샤워기로 엉덩이를 씻겨줍니다.

얄미운 건 이제 시원한 걸 아는지 아지맘이 잡고 욕실에 들어가면 웃습니다...^^;;

아빠가 샤워기로 엉덩이를 씻겨줄때도 좋아라 움직이구요.. ㅎㅎ

전에 낙지연포탕 할 때도 라면 넣는 순간에 일을 저질러서

낙지우동을 만들어놓더니만 역시 아빠,엄마 밥먹는걸 아는지

때를 맞춰서 일을 치루게 하네요.. ㅎㅎ

그나마 요새는 젤리맘의자랑 바운서에 앉혀놓고 밥은 먹을 수 있으니

좋아해야 하는건가요?^^

채은이를 맡길 어린이집을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급한일 있을때나 또는 저희 없을 때 잠깐씩 들러보실 수 있게

처갓집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집으로 했습니다.

월 385,000원인가 하더라구요..

베이비시터 보다는 훨씬 저렴하지만 그래도 저 어린걸 맡기려니..ㅠ.ㅠ

이전에 찍어두었던 영상입니다..한번 뒤집기 하고 다시 시켜보려는 아빠,엄마 ㅎㅎ

BABY FAIR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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