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연립정부 '공약 이행 검증' 데이터 저널리즘 시도 등

가디언, 연립정부 '공약 이행 검증' 데이터 저널리즘 시도 등

□ 가디언, 연립정부 '공약 이행 검증' 데이터 저널리즘 시도

- 영국 가디언이 연립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공약 이행 검증을 위한 데이터 저널리즘 실험을 진행 중. 433개에 달하는 연립 정부의 공약을 일일이 카테고리별로 분류한 뒤 현재 이행 여부를 확인.

- 433개 공약을 '지켰다' '기다리는 중이다' '진행 중이다' '지키지 않았다' 등 7개 단계로 분류해 각 공약별로 이행 여부를 표시.

- 이 아이디어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 이행 정도를 조사해 공개하는 PoliFact의 시도에서 착안하게 됐다고.

출처 : http://www.guardian.co.uk/politics/blog/2010/jul/28/about-pledge-tracker
참조 출처 : http://www.politifact.com/truth-o-meter/promises/

□ The Times Of London, 유료화 뒤 120만 독자 떠나

-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16일 The Times Of London이 온라인 유료화 실시 이후 120만명의 온라인 독자가 사이트를 박차고 떠났다고 보도.

- ComScore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5월 279만 UV가 6월 222만 UV로, 7월에는 161만 UV로 떨어졌다고 발표. 사용자당 평균 체류 시간도 5월 7.6분에서 6월 5.4분, 7월 4분으로 하락.  페이지뷰는 2900만이었으나 6월 2000만, 7월 900만으로 큰 폭으로 추락.

- 타임스는 유료화 첫 달 1만5000명의 유료 가입자를 모집. 한편 타임스 측은 "지금은 트래픽 통계를 공개할 때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가는 상황.

□ "아이패드로 신문 발행 시 신규 독자 더 늘어나"

- 컨설팅 회사 올리버 와이먼이 출간한 'A New Digital Future for Publishers?'에 따르면 앞으로 수년 동안 컬러 터치스크린 디바이스가 급속히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이에 따라 인터랙티브 신문/잡지 수요도 촉발될 것이라고.

- 2014년 미국 기준으로 종이잡지 재구독률은 통상 55%인데 인터랙티브 버전을 내면서 종이잡지와 똑같은 요금을 받을 경우 재구독률이 64%로 9% 포인트 높아진다고 전망. 종이잡지만 재구독하는 독자는 24%, 인터랙티브 잡지만 재구독하는 독자는 21%, 둘을 결합한 번들 상품을 구독하는 독자는 19%. 셋이 포트폴리오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봄.

- 종이신문 종이잡지만 낼 경우 신규독자 비중이 5%에 불과한 반면 인터랙티브 버전을 내면 이 비중이 15%로 10% 포인트 뛰는 것으로 예상.

출처 : http://www.nextissuemedia.com/docs/NIM_research.pdf

□ 페이스북, 미국 내 3번째로 큰 비디오 유통사업자

- 컴스코어의 16일 자료를 보면, 1억7800만 미국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비디오 사이트는 구글의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남. 페이스북은 야후에 이어 3위를 차지.

- 유튜브의 월 평균 순방문자수는 1억4320만명으로 압도적인 시청자 규모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야후 사이트는 5510만, 페이스북은 4657만 UV를 기록. TV쇼, 드라마 전문 사이트인 훌루는 2845만 UV로 10위에 랭크.

- 광고 임프레션이 많은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는 10위인 훌루. 7억3800만 임페레션을 기록. 시청자당 월 27회 광고에 노출되는 셈이라고. Tremor Media Video Network이 2위를 차지.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84%가 온라인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으며 평균 시청시간은 시간은 월 14.7시간, 클립당 4.8분이라고.

출처 : http://www.comscore.com/Press_Events/Press_Releases/2010/8/comScore_Releases_July_2010_U.S._Online_Video_Rankings

□ 아이패드 등 태블릿PC 트래픽 주말이 월등

- 넷마켓쉐어 조사에 따르면 태블릿PC는 평일 사용량보다는 주말이 월등히 많음. 이는 평일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스마트폰과는 반대되는 패턴. 집에서 사용되는 Device인 만큼, 집안의 PC를 대체 또는 보완하는 Device로 사용하는 현상

- 시간대별 Traffic양을 비교해 보면 오전 7시부터 본격적인 증가를 하다가 9시 이후로는 소폭 감소. 이후 지속적인 증가를 하다가 21시에 가장 높은 사용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녁 식사 또는 퇴근 직후에 가벼운 Web Surfing 용도로 사용된다는 의미이다.

- 사용행태를 연구해 보면 스마트폰보다는 Desktop과 매우 유사한 면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Tablet 전용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따라 Desktop와 TV의 보완제가 될 수도, 대체제가 될 수도 있다

출처 : http://mobizen.pe.kr/986

□ 일본 최대 SNS 믹시, GREE에 1등 자리 내줘

- 일본 최대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Mixi가 2분기 결산에서 GREE에게 유저수(7월 말 현재 GREE 2,125만명 대 mixi 2,102만명)에서 밀렸음.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서비스 접속이 중단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

-  mixi는 이번 장애가 데이터베이스 부하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데이터 캐쉬 시스템이 다발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며 종료가 돼 데이터베이스에 부하가 급증하면서 접속이 안 되었다고.

- 이런 가운데 GREE(http://gree.jp/)는 아이폰용 베타버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 정식판에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대응할 예정이라고.

출처 : http://www.hatena.co.kr/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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