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시작 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자전거에 갑자기 급 뽐뿌를 받아 자전거 타기 시작 했습니다. 원래는 픽시를 질렀었는데, 너무 안와서.. 취소하고, 동네에 알톤 매장에 가서 입문용으로 하나 질러서 시작 했습니다.
요즘은 새벽 여섯시쯤 시작해서 서너시간 정도 타고 들어오는데요, 도림천 따라 쭉 가서 한강 타고 컨디션 좋은 날은 여의도까지.. 안좋은 날은 한강 까지만 찍고 오면 왕복 해서 약 30Km 정도 타게 되더라구요.

첫날에는 아주 기절하는줄 알았는데, 그래도 며칠 타다 보니 이제 좀 적응이 되는 것 같네요. 이 자전거라는 운동 참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보통 헬스클럽 가면 유산소라고 해봐야 죽도록 열심히 해도 한시간 뛰기가 힘든데 자전거는 여러명이 같이 타다 보니 3~4시간 정도는 우습게 타 지더라구요.

취미가 점점 느는 것 같은데. 이거 하루하루 지날수록 몸이 좋아지는게 느껴질 정도라, 열심히 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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