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여 쓴 책을 그냥 ‘퍼주는’ 사람들

“이제는 제가 그동안 값없이 받은 것들, 제가 소유하기엔 욕심인 것들을 내려놓고 다시 디지털의 강물 속으로 흘려 보내고자 합니다.” 웹2.0이 소통의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이와 관련된 책들도 수없이 출판되고 있다. 웹2.0의 핵심개념인 소셜과 오픈을 설명하는 이런 책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마치 이 분야의 정통한 전문가가 잘 풀어놓은 개념서의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책은 소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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