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주얼화, 뉴스에서 더 큰 비중 차지할 듯

데이터 비주얼화, 뉴스에서 더 큰 비중 차지할 듯

□ 글로브&메일, 디지털랩 블로그 오픈

- 캐나다 일간지인 글로브&메일이 내부 에디터 및 개발자들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뉴스 포맷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Digital lab 블로그를 개설. 주로 이 블로그에서는 커뮤니티, 저널리즘, 테크놀러지, 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 첫날에는 글로브 앤 메일의 iPad 앱 출시 소식을 알리며 개발 과정과 주요 특징을 소개. 여러 측면에서 이번 iPad 앱이 실험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많은 피드백을 남겨줄 것을 요청하기도.


□ 구글, 위성방송 '다이렉트TV' 광고 파트너십

- 구글의 TV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음. 위성방송 사업자인 다이렉트TV는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 네트워크에서 구글의 광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 프라임타임대 광고 판매도 제휴 대상에 포함.

- Fox Business, Bloomberg, Fuel and TV Guide 등에서 앞으로 구글 광고를 볼 수 있게 될 전망.  구글 측은 이번 TV 광고 프로그램에 대해 "누구나가 케이블TV 광고를 쉽게 사고 측정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라고 설명.

- 구글은 2008년 가을에도 NBC와 3년 광고 인벤토리 이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뿐만 아니라 다이렉트TV의 경쟁사인 Echostar Communications Corp와도 이미 파트너십을 체결.


□ 트위터 글로벌 방문자 109% 증가

- Comscore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6월 기준으로 글로벌 방문자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20.8%가 월 기준으로 트위터닷컴을 방문. 이어 브라질과 베네수엘라가 성장률 면에서 상위권에 랭크.  

-  Comscore는 "요즘 글로벌 인터넷 사용자의 3/4은 매달 소셜네트워킹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힘. 특히 라틴 아메리카(305%)와 아시아(243%)에서의 성장세가 뚜렷. 중동 지역의 방문자 증가세도 142%에 달하는 수준.

-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닷컴을 접속하는 비중은 미국 8.3%, 영국 5.8%.


□ 데이터 비주얼화, 뉴스에서 더 큰 비중 차지할 듯

- 비트겐슈타인과 Data Visualization 저널리즘에 대한 글. "말해질 수 있는 것이라면 명료하게 말해질 수 있다"는 논리철학논고의 한 부분을 인용해 데이터 저널리즘이 성장하는 이유를 설명. 이미 400년 전부터 이러한 흐름이 있었다고. 대표적으로 지도의 탄생이 이를 증명.

- 신문의 텍스트 기반의 인풋/아웃풋 표현 방식으로는 오늘날 발어지는 수많은 정보의 양을 모두 처리할 수가 없다고 주장. 그 결과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특히 '데이터의 비주얼화'는 현대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요소가 돼가고 있다고.


□ BBC, 외부로 보내는 트래픽 2013년까지 2배 늘리기로

- BBC의 퓨처 미디어&테크놀로지 이사는 오는 2013년까지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트래픽을 외부로 직접 보낼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 이를 위해 외부 링크를 더 많이 기사 내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강조.

- 특히 뉴스와 스포츠, 날씨 섹션은 외부로 보내는 링크를 더욱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BBC는 온라인 신문사로 트래픽을 가장 많이 내보내는 두 번째 사이트로 자리잡았다고 평가.

- BBC는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단계에서 프로덕트를 매니징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고. 단 무작위로 내보내는 방식이 답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독자들이 원하는 서비스와 목적에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러한 서비스에 집중을 하게 될 것이라고.


USA Today, 아이패드 앱 업데이트

- USA Today가 iPad App 라이프 섹션에 크로스워드 퍼즐을 추가하고 머니 섹션에는 관심 있는 주식의 흐름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 했음.

- USA Today 측은 "우리는 iPad 에디션에 대한 독자들 반응에 무척 기뻐해왔다. 이번 기능 확장은 독자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밝힘.

- USA Today iPad App은 지난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80만 다운로드를 기록. 7월 4일부터 유료 과금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9월말까지는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발표.


□ 기자는 3번째로 가장 못 믿을 전문직

- Co-operative Bank가 영국 내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기자는 정치인, 은행원에 이어 가장 믿지 못할 집단에 이름을 올렸음. 응답자의 57%는 가장 믿을 가치가 없는 집단으로 정치인을, 43%는 은행원, 41%는 기자라고 답변.

- 반면 의사, 교사, 경찰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집단에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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