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RC vs 비스타 성능 벤치마크

Gizmodo에 비스타와 윈도우 7 RC의 성능을 벤치마크 한 결과가 올라왔네요. 벤치마크에는 32비트 버전을 사용했고 하드웨어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2.4GHz Intel Core 2 Duo
  • 4GB RAM
  • 256MB Nvidia Geforce 9600M GT

먼저 일상적인 체감 수치를 비교할 수 있는 종료와 시작시간, 16.6MB(9764X3720) 사진에 포토샵 CS4 필터를 적용하는 테스트입니다. 그래프는 짧을수록 좋으며 대체로 비스타가 약간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네요. 권장 세팅값으로 플레이한 Left 4 Dead에서도 비스타가 꾸준히 30프레임을 유지하며 더 부드러운 성능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직 윈도우 7의 Nvida 드라이버가 베타인 이유가 가장 크겠지요.

 


두 번째는 PCMark Vantage와 3DMark Vantage를 사용해 운영체제의 순수 성능을 비교하는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는 길 수록 좋고 비스타에 최적화 된 벤치마크 툴인데도 대부분의 결과에서 윈도우 7이 앞서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첫 번째 결과만 보면 윈도우 7이 단지 비스타 UI만 다듬은 업그레이드라고 평가절하 할 수도 있겠지만, 두 번째 결과를 보면 실제 윈도우 7의 퍼포먼스 향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정식 릴리즈 되고 좀 더 최적화된 드라이버가 나온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또 추후 64비트 버전도 테스트 예정이라는데 Core i7에서 멀티 코어에 좀 더 최적화된 윈도우 7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해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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