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Power and Associates에서 조사한 소비자들의 휴대폰 만족도에서 애플과 LG가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폰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반 휴대폰은 외관 디자인(30%), 쉬운 조작성(30%), 기능(20%), 배터리(20%)에서 각각 평점을 매겨 전체 만족도를 평가했고, 스마트폰은 외관 디자인(18%), 쉬운 조작성(30%), 기능(21%), 배터리(%)에 운영체제(22%)를 더해 평가했습니다.
일반 휴대폰
전통적인 휴대폰 분야에서는 LG가 소니 에릭슨을 따돌리고 1위에 랭크 됐습니다. 업계 평균은 707점으로 삼성은 아쉽게도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점수네요. LG의 경우 기능성만 4/5점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평가 부분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애플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위를 차지했습니다. 전 분야 만점이지만 배터리 측면에서는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평가를 받았네요. LG는 일반 휴대폰에 이어 스마트폰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나타냈고, 물론 삼성도 비교적 선전했습니다.. ^_^
J.D.Power & Association의 자료는 AT&T, 스프린트, 버라이즌 같은 이통사에 대한 조사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만약 이 조사까지 병행됐다면 사뭇 다른 결과가 도출됐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미국에서 소비자들의 휴대폰 제조사 평가는 이렇다는데.. 한국에서는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