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디카 삼성 블루 ST10, 접사 성능 테스트.

슈퍼매크로 : 접사
ST10은 슈퍼매크로 기능을 지원합니다. 슈퍼매크로란 흔히 말하는 근접촬영(접사) 기능의 일종으로 일반적인 접사보다 더 가까운 사물을 찍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ST10의 슈퍼매크로의 경우 1Cm ~ 5Cm 사이의 근접촬영에 적합합니다. 이번엔 ST10의 슈퍼매크로 기능이 어떤 정도의 수준인지 집중 탐구 해 보겠습니다.


슈퍼매크로를 이용해 쌀 알을 찍어 봤습니다. A4용지 위에 올려놓고 찍었는데, 오른쪽 아래 붉은 부분은 카메라의 붉은 커버부분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부분 입니다. 동전같은 반짝이는 물건을 슈퍼매크로로 찍으면 반사가 더욱 심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원본 사이즈로 중앙부만 크롭 해 봤습니다.
아몬드캔디의 일반 접사모드 촬영샷 입니다.
슈퍼매크로 모드로 촬영한 아몬드 캔디 입니다.
중앙부를 크롭 해 봤습니다.
면봉을 슈퍼매크로로 촬영 해 봤습니다.
면봉의 중앙부를 크롭 해 봤습니다. 이정도면 뭐 거의 현미경 수준 이네요.
흔히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만원짜리 지폐에서 저 붉은 사각형 안의 영역을 ST10의 슈퍼매크로 기능을 활용하여 찍어 보겠습니다.
해당 부분을 촬영 후 리사이즈 한 이미지 입니다.
원본 크기 그대로 중앙부를 크롭 해 봤습니다. ST10의 슈퍼매크로 기능은 지폐의 질감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마찬가지로 만원권 지폐에서 세종대왕님의 눈 부분만 원본크롭 해 봤습니다.


접사는 컴팩트 디카 유저의 재미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 ST10의 경우는 이 접사 기능이 기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이제 꽃이 피고 벌도 날아다니는 봄이 되었기 때문에(여름만큼 덥긴 하지만) 야외에서 이 접사 기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 되네요.

이전에 작성된 ST10의 리뷰는 이곳에서 보실 수 있으며, ST10으로 찍은 다른 결과물들은 이곳에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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