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하게 귀여운(?) 아기 로봇

UCSD의 Machine Perception Laboratory에서 만든 이 Diego-San이라는 로봇은 1살짜리 아기를 모델로 해서 유아기 뇌의 성장 상태를 연구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비록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음료수 병을 집어 드는 간단한 동작 밖에 할 수 없고 말도 못하지만 약 20개의 움직이는 파트로 구성된 얼굴에서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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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도대체 어떤 센스를 가져야 이런 머리 크기의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요. 포옹 할 때의 로봇 표정이 애틋해 보여 차마 ‘괴물’ 같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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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도는 영화 A.I.처럼 귀여운 로봇이었겠지만 현실은 오스틴 파워의 미니미 수준에서 만족해야 하는 건가요.. –_-

[via BotJun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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