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카 트로이(ATLANTICA TROY)는 엔도어즈가 개발한 아틀란티카는 대부분의 MMORPG와는 다르게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을 내세우고 있다.
아틀란티카 트로이는...
턴과 턴을 넘기며 펼치는 전략 싸움이 주를 이루는 아틀란티카에 더 전략적인 전투를 가능케하는 택티컬 배틀 시스템(TBS)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사실 턴제 시뮬레이션 등은 과거 콘솔과 PC용 패키지 게임 등에서 만났던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이후 실시간성이 중시되는 온라인 게임들이 주류로 들어앉아 천하를 호령하자 이내 과거의 유물 쯤으로 묻혀버린 것 같았다.
턴제 게임의 부활을 일궈낼까...
그런 턴제 전략시뮬레이션을 다시 온라인으로 끌어올린 아틀란티카.
허나 아직 완전한 부활보다는 재기 정도에 머물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트로이 업데이트를 더 주목하게 되는데 과연 아틀란티카를 주류 시장에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만들 수 있을지.
택티컬 배틀 시스템을 통해 정적이었던 기존 전투에 '이동'이란 요소를 더하고 전장 주변의 기후와 지형/지물, 불과 같은 요소를 더해 동적인 필드, 과거 패키지 시절의 전략성을 다시금 온라인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 제작사의 변.
물론 이런 변화는 게이머들의 냉정한 평가를 통해 성공이냐 실패냐가 나눠질 것이다.
그동안 앞선 시스템과 차별화를 내세운 게임들이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라는 역사가 그걸 말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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