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HD 스크린이 들어선 곳은 달라스 카우보이즈의 스타디움이다.
새롭게 건설된 스타디움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의 HD 스크린은 앞서 소개했듯 무려 600톤의 육중한 몸집을 자랑하며 55 x 22m의 넓찍한 크기로 필드 위 27m에 매달려 그 위용을 자랑한다고.
미쯔비시가 만든 이 HD 스크린은 그들의 다이아몬드 비전 시스템으로 만든 것으로 가격 또한 엄청나서 무려 4,000만 달러(510억 정도)에 이르는데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경기장 하나를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 이상이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어찌보면 배보다 큰 배꼽을 달고 있는 느낌도 없지 않은데...
엄청난 양의 LED로 생생한 경기의 모습을 담아내긴 하겠지만 유지 비용도 상당하겠단 생각이 든다. 허나 경기장을 찾는 이들은 기존보다 더 화려하고 더 밝은 스크린에서 쏟아내는 영상에 행복해질지도 모를 일. 이 정도면 대단한 역사의 창조라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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