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노트북 사용자의 성지... 소니 바이오 팝업 스토어 방문기...

바이오 노트북 사용자의 성지... 소니 바이오 팝업 스토어 방문기...

팝업 스토어(Pop-up Store). 조금은 낯선 이 단어는 순간적으로 팍~하고 떴다가 사라지는 팝업창처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가게를 말한다. 얼마전부터 이렇게 짧게 치고 빠지는 팝업 스토어들의 출현이 늘기 시작했는데...


최근 소니의 노트북 바이오(VAIO)를 만날 수 있었던 소니 바이오 팝업 스토어에 다녀왔다. 신사동 가로수길 초입에 자리한 바이오 팝업 스토어는 2월 8일 오픈해서 올 3월 16일까지만 손님들을 맞게 된다고 한다. 말그대로 40일간만 반짝 영업하는 것이다.^^


바이오 팝업 스토어 오픈~


내가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8시를 넘긴 늦은 시간이었기에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개장 첫날(2월 8일에 다녀왔다)답게 제법 북적였다. 살짝 개업집 분위기.^^


오픈 첫날답게 가벼운 경품 이벤트나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전문가가 코디해주는 프로그램 등 번외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됐는데...=_= 계속 음료수만 걸리는는 불운이...


손과 눈이 머무는 바이오들...

일단은 그날 담아온 바이오 제품들의 사진을 쭉 올려본다.


전면 디테일 하나로도 바이오의 특징이 드러나는 듯했는데 저 악어가죽 느낌도 은근히 노트북에도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주머니에 들어간다는 홍보가 인상적이었던 초박형 와이드 노트북인 바이오 P(VAIO P)다.


200만원대 넷북이라고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바이오 X(VAIO X)로 정말 얇은 두께와 극단의 가벼움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무려 코어 i7이 탑재된 최상위 제품군 중 하나인 바이오 F(VAIO F). 후덜덜한 사양과 규모 덕분에 노트북보다는 데스크북이라고 부르는게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또 다양한 컬러로 배리에이션된 바이오 W(VAIO W)도 손님을 맞고 있었는데 좀 더 비싸긴 했지만 친환경 소재와 포장재 등을 활용한 에코 모델도 만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바이오 CW, 바이오 Z를 비롯한 여러 모델이 반갑게 고객을 맞고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길.


바이오를 체험하는 최고의 공간...



이렇게 바이오 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바이오 관련 제품들의 전시와 소개가 주를 이룬다.바이오 만의 패밀리룩을 유감없이 펼쳐보이는 수많은 노트북들이 저마다의 특징을 내세워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었는데...

팝업 스토어의 장점은 역시 눈치보지 않고 다양한 노트북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는 것. 덕분에 바이오 노트북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다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곳이라 할만했다.


각각의 모델 옆에는 해당 모델의 주요 재원도 일목 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바탕화면에도 해당 제품의 특징과 사양을 센스있게 보여줘 더 만족스러웠다.

참고로 가격은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팝업 스토어에 상주하고 있을 소니 직원에게 물어보면 가격 정보 역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는 늘 비싸다는 시각과 그럼에도 무언가 기대해볼만한 스타일과 타협하지 않는 방향성으로 제법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는 극과 극의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쉽게 다가갈 수 없지만 마음을 흔드는 제품이 바이오였기에 이번 팝업 스토어 방문에 좀 더 기대를 했었고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제품을 만나고 왔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이번에 개장한 바이오 팝업 스토어는 3월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니 만큼 얼마나 많은 이들이 방문할지는 모르겠지만 바이오를 더 가까이에서 많이 알리고 팬을 늘려가길 기대해본다.

[관련링크 : Sonystyle.co.kr]

PS. 잠시겠지만 일단 구글 탑 노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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