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초당 1,000장을 스캔하다!!

e북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초당 1,000장을 스캔하다!!

e북 시장이 무섭게 팽창하고 있다.
큰 기대와 함께 출발했지만 시장에서 뿌리내리지 못하고 둥 떠있던 e북이 아마존(Amazon)의 e북 서비스인 킨들(Kindle)의 성공과 함께 빠르게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킨들의 성공에 자극받은 경쟁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졌고 e북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각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달까.


그렇게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e북 시장에 필요한 것 중 하나. 어쩌면 기존에 발행된 책을 디지털 데이터로 바꾸는 스캐닝 작업이 아닐까?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른 시간에 e북 등으로 만들 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눈에 띄는 초고속 스캐닝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 있다.


사진 속 초고속 스캐닝 방법은 무려 초당 1,000 페이지에서 글자와 그림 등을 인식하는 기술로 도쿄대학교의 이시카와 코무로 연구실(Ishikawa Komuro Laboratory)에서 개발했다고 한다.

이 기술은 책이 넘겨지는 순간 두개의 조명 밑에 장치된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페이지 안의 그림과 글씨를 패턴으로 인식해 디지털 데이터화 하는 것으로 아직은 흑백 이미지나 글씨를 스캐닝하는 수준이지만 이론적으로는 컬러도 잡아낼 수 있다니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구글(Google)을 비롯해 많은 기업이나 단체, 정부가 나서서 책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그렇게 디지털화된 자료가 많이 만들어지고 e북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듯 하다.

[관련링크 : Robonable.typepad.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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